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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ie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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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한 머리속

2010/01/18 20:05 | Posted by Sophie Kim

너무 큰 일을 치뤄서인지 아직도 머릿속이 멍하다.
뭔가 해치워야 할 큰 일이 있는데 잊어버리고 안하고 있는 느낌이다.
일주일에 한 번 있는 재활용 수거일을 놓쳤더니 베란다에 쓰레기가 가득이구나.
내일은 꼭 버려야지.

그리고 이번 주말엔 도련님 결혼식이다.
한복을 대여해서 입을까 했는데, 비용을 아끼기 위해 
결혼식때 입었던 한복을 그대로 입고 베자만 추가로 대여했다.
새색시도 아닌데 다홍치마를 입으려니 살짝 민망하다. 

참, 2010년 다이어리를 오늘에서야 인터넷으로 급주문했다.
교보문고에 직접 가서 실물 보고 사고 싶었는데
이런 저런 일들에 밀려 아직까지 구입을 못했다.
간단한 스케줄이나 메모를 다이어리에 작성하는 습관이 있는데
아무 것도 없으니 허전하고 은근 불편하다.
이러다가 괜히 시간만 보낼 것 같아 결국 지마켓에서 구입했다.
배송료까지 지불하고...

아래층 언니에게 빌린 책도 돌려줘야 하는데...
빌린지 벌써 3주나 되었는데 아직 2/3 밖에 읽지 못했다.
이번주에 꼭 다 읽고 돌려줘야지.
책 빌려가서 늦게 주거나 안돌려주는 사람 젤 싫어했는데,
내가 이러고 있다니 참 한심한 노릇이다.

암튼 다이어리 도착하면 대강의 일정이나 계획을 메모해놓고
빠뜨린게 있는지 체크해 가면서 지내야겠다.
특히 요즘같은 때는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