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가 참 듣기 좋다며 잠시 감상에 젖어있었는데
순간 번쩍 하늘을 가르며 번개가 나타났다.
그러더니 우루르 쾅!!!
낮잠 자고 있는 지유 깰까봐 방문 닫아주고,
거실문이랑 베란다 문도 조금씩 더 닫았다.
아니, 어제까지 비오고 오늘부터는 찜통 더위라더니 반대로 되는 거 아니야?
어제는 멀쩡하더니만 오늘은 아침부터 많은 비가 계속 내린다.
내일 2박 3일로 가볍게 여행 떠나기로 했는데...
내일은 출발하는 날이니 너무 비가 많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비오는 날 듣는 이루마의 연주음반은 참 좋다.
그나저나 점심은 또 뭘 먹는담?
직장을 다닐 때나, 집에 있을 때나 매끼 뭐 먹을 것인가는 늘 성가신 고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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